엑셀 천단위 쉼표, 소수점 자릿수, 마이너스 빨간색, 백분율 서식 설정 총정리

오늘도 어김없이 셀린이들에게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서 기초적인 엑셀 활용법을 들고 왔는데요.엑셀에서 숫자를 입력했더니 ‘10000’이 그대로 나오거나, %를 눌렀더니 갑자기 ‘5000%’로 뻥튀기되어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입력된 숫자에 천 단위, 소수 자릿수, 마이너스, 백분율을 표시해보고,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를 나타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해요. 캡쳐 화면과 함께 차근차근 배워봅시다!

1. 여러가지 숫자 표시법

업무를 하다보면 단위가 큰 숫자의 경우 입력할 때 천 단위마다 쉼표를 표시하잖아요. 표시 형식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천 단위 구분기호를 나타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입력한 숫자들에 한꺼번에 쉼표를 표시하고 마이너스 숫자는 눈에 뛰도록 빨간색으로 표시해 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오늘 실습을 출발해 보겠습니다.

1) 천 단위 구분기호

글의 맨 하단에 예제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함께 실습해 보세요. 아래 캡쳐 화면과 같이 [C5:D16] 셀을 드래그 한 후 [홈] > [표시 형식] > [쉼표 스타일]인 [,] 모양을 클릭하세요.

엑셀에서 C5부터 D16 영역의 일반 숫자가 선택되어 있고, 리본 메뉴의 [홈] 탭 [표시 형식] 그룹에서 '쉼표 스타일(,)' 버튼이 빨간색 상자로 강조된 화면

아래 화면과 같이 천 단위마다 쉼표가 찍히는 ‘회계’ 형식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처럼 천 단위 구분 기호인 쉼표 표시를 선택하면 1000000처럼 긴 숫자가 1,000,000 형태로 변환하여 자릿수를 쉽게 파악하도록 만들어 줘요. 단축

Tip) [C5:C16]을 드래그하고 Ctrl을 누른 채 [D5:D16]셀을 드래그해도 떨어져 있는 범위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어요.

천 단위 구분 기호(쉼표)가 적용되어 숫자 데이터가 1,000 단위로 구분되어 표시되고, 리본 메뉴의 [표시 형식]이 '회계'로 변경된 화면

2) 소수점 두 자릿수 표시하고, 마이너스를 빨간색으로 표시하기

아래처럼 E열 전체를 선택한 뒤 [셀 서식] 대화상자 단축키 Ctrl+1을 클릭해서 [셀 서식]을 열거나, 우측 마우스 클릭에서 [셀 서식]을 열어 보세요. 그 다음 [표시 형식] > [범주] > [숫자]를 클릭하세요. [소수 자릿수]에 ‘2’를 [음수]에서 빨간색 마이너스 숫자를 선택해요. 음수 데이터를 아래 캡쳐 화면의 음수 목록처럼 눈에 잘 띄게 빨간색이나 괄호 형태로 변경할 수 있어요.

증감률(E 열) 데이터를 선택한 후 '셀 서식' 창의 [표시 형식] > [숫자] 범주에서 소수 자릿수 2 설정 및 빨간색 마이너스(-) 음수 서식을 선택하는 화면

아래와 같이 ‘증감률’의 소수점은 두 자릿수까지 나타나고 마이너스 값은 빨간색 글씨로 표시되는게 보여요. 소수점 자릿수는 [홈] > [표시 형식] 에서 소수점 자릿수를 [자릿수 늘림]과 [자릿수 줄임]으로 조절할 수도 있어요. [자릿수 늘림]은 소수점 아래 표시되는 자릿수가 12.3 → 12.30으로 추가되고, [자릿수 줄임]은 소수점 자릿수를 줄이며 표시 영역 아래 숫자는 반올림되어 나타나요. 예를 들어 12.35 → 12.4 처럼 말이에요.

증감률(E 열) 전체에 소수 자릿수 2자리와 음수 빨간색 서식이 적용되어 '-18.40'과 같이 표시된 화면

2. 백분율 표시하기

백분율(%)표시는 소수나 정수 데이터를 퍼센트 비율 형태로 바꾸는 거에요. 숫자를 입력하고 ‘백분율’ 스타일을 적용하면 입력한 숫자에 100을 곱한 숫자가 백분율로 표시되고, 숫자 입력 전에 표시 형식을 ‘백분율’로 바꾸면 입력된 숫자 뒤에 자동으로 퍼센트(%)가 붙어요.

글 하단의 다운로드 파일 중 파일명이 “토지매매가”인 엑셀을 열어 보시면 이미 입력되어 있는 ‘증감률’ 숫자 데이터들을 보실 수 있어요. ‘증감률’ 중에 [E6] 셀에 백분율 기호를 붙여보려고 해요.

증감률 열의 특정 셀(E6)을 선택한 상태에서 리본 메뉴 [표시 형식] 그룹의 '백분율 스타일(%)' 아이콘이 빨간색 상자로 강조된 화면

이제 [홈] > [표시 형식] > [백분율 스타일]을 클릭하면, 퍼센트 기호가 숫자 뒤에 추가되고 100이 곱해진 값이 아래 화면과 같이 자동 계산되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다음은 Ctrl+Z 키를 누르거나, 엑셀 빠른 실행 도구모음에서 ‘뒤로 가기’ 화살표를 눌러 일단 방금 한 실행을 취소시켜요.

소수점 데이터(2.10)에 백분율(%)을 바로 적용하여 값이 '210%'로 오류가 발생하여 표시된 화면

실행이 취소됐다면 기존에 입력된 셀 값을 100으로 나눈 후 퍼센트 기호를 붙여 보겠습니다. 빈 셀 아무곳에나 100을 입력할건데, 저는 [G4] 셀에 입력했어요. 100 입력한 곳을 클릭하고 Ctrl+C를 눌러 값을 복사해요. [E5:E16] 셀을 드래그해서 선택한 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바로가기 메뉴를 띄운 후 단축 메뉴에서 [선택하여 붙여넣기]를 클릭해 보세요.

백분율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아무 셀에 숫자 '100'을 입력하여 복사한 후, 증감률 영역에서 마우스 우클릭하여 '선택하여 붙여넣기' 메뉴를 누르는 화면

아래처럼 [선택하여 붙여넣기] 대화상자가 나타나는 게 보여요. [붙여넣기]에서는 ‘테두리만 제외’를 클릭하고, [연산]에서는 ‘나누기’를 선택한 뒤 [확인]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왜 테두리만 제외를 클릭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추가 설명 드릴게요. ‘테두리만 제외’를 선택하지 않으면 100이 입력된 셀 서식까지 붙여넣기가 되어 기존 셀 테두리 형식이 사라지기 때문이에요.

'선택하여 붙여넣기' 대화 상자에서 연산 항목의 '나누기(I)'를 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는 화면

이제는 아래 캡쳐 화면처럼 ‘증감률’의 숫자를 100으로 나눈 값이 나타나는 것이 보이죠? 이 때는 100을 지우더라도 값의 변화가 없답니다. [E5:E16]이 계속 선택된 상태에서 [홈] > [표시 형식] > 백분율 스타일]을 클릭하세요.

100으로 나눈 결과 데이터(소수점 형태)가 선택된 상태에서 리본 메뉴의 '백분율 스타일(%)' 아이콘을 클릭하는 화면

그렇게 되면 ‘증감률’의 숫자가 아래와 같이 백분율 형식으로 바뀌는 게 보여요. [홈] > [표시 형식] > [자릿수 늘림]을 클릭해서 소수점을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두 자리까지 늘려 봤어요. 표시 형식이 ‘숫자’에서 ‘백분율’로 바뀌자 빨간색 마이너스 숫자의 형식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고요. [셀 서식] > [표시 형식] 탭에서 ‘백분율’을 선택하고 소수 자릿수를 설정하면 소수점과 퍼센트 기호를 한번에 나타낼 수도 있어요.

증감률 데이터 전체가 정상적으로 소수점 두 자리를 포함한 백분율 형식('-18.40%', '2.10%')으로 올바르게 변환되어 적용된 화면

3. 주민등록번호 표시하기

주민등록번호는 생년월일 6자리와 뒤의 7자리 숫자로 조합되어 있지요. 엑셀에서는 12자리 이상의 숫자를 입력하게 되면 지수 형태로 나타나져요. 중간에 하이픈(-)을 입력하면 문자로 인식되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할때마다 하이픈을 입력하지 않고 표시 형식을 이용해 보겠습니다.

다운로드 파일 중에 “신청자 명단”을 열어서 볼게요. 주민등록번호가 쭉 입력된 [D4:D13] 셀을 선택하고 [표시 형식] 그룹의 확장 아이콘을 클릭해 보세요. [셀 서식] > [표시 형식] 탭에서 ‘기타’를 선택해요. [형식]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선택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엑셀 신청자 명단에서 지수 형태(8.31011E+12)로 잘못 표시된 주민등록번호 영역(D4:D13)을 선택한 후, '셀 서식' 창의 [표시 형식] > [기타] 범주에서 '주민등록번호' 형식을 선택하는 화면

보시다시피 아래 화면처럼 앞자리와 뒷자리 사이에 하이픈(-)이 자동으로 표시된 걸 볼 수 있어요. 단 수식입력줄에는 하이픈없이 원래 입력된 데이터가 보여요.

'주민등록번호' 서식이 적용되어 D열의 데이터가 831011-1234567과 같이 지수 형태에서 정상적인 하이픈(-) 포함 주민등록번호 형태로 일괄 변경된 화면

4. 핸드폰 번호 형식 변환하기

예전 시간에서도 잠깐 다뤘는데, 엑셀은 0으로 시작하는 숫자를 입력하게 되면 맨 앞의 0은 생략되어 보여져요. 이럴 땐 작은따옴표를 입력하고 숫자를 입력하면 셀 값을 문자로 인식해서 0까지 모두 표시된다고 했었죠? 하지만 항상 때마다 이런 수작업을 해야 할까요? 아니죠. 이번에는 전화번호에 셀 서식을 설정해서 핸드폰번호 중간에 하이픈을 표시해 보겠습니다.

먼저 [E4] 셀을 클릭한 후 Ctrl+1을 눌러 보세요. [셀 서식] 대화상자가 나오면 [표시 형식] 탭에서 ‘사용자 지정’을 선택해요. [형식] 칸에 이미 입력된 형식을 지우고 000-0000-0000을 입력하고 확인을 눌러요.

핸드폰번호(E4) 셀 선택 후 '셀 서식' 창의 [표시 형식] > [사용자 지정] 범주에서 형식 입력란에 000-0000-0000을 직접 입력하는 화면

아래에서처럼 [E4]셀의 숫자가 중간중간 하이픈이 들어가 핸드폰 번호가 표시되었어요. 이번에는 [E4] 셀을 클릭해 Ctrl+C를 눌러 복사한 후 [E5:E13] 셀을 드래그하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봐요. 상자가 나타나면 붙여넣기 옵션에서 서식을 클릭하세요. 그럼 같은 형식으로 모두 바뀔겁니다.

하이픈(-)이 정상 적용된 핸드폰번호 셀(E4)을 복사하여, 나머지 핸드폰번호 영역(E5:E13)에 마우스 우클릭 후 '서식'만 선택하여 붙여넣는 화면

만약 11자리 핸드폰 번호가 전체 입력되어 있지 않은 데이터로 010을 뺀 8자리만 입력된 경우를 생각해볼게요. 이럴때 앞부분을 클릭해 010을 일일이 입력하지 않고 010과 하이픈이 자동 표시되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 경우는 원하는 곳을 드래그한 후 Ctrl+1을 눌러 [셀 서식] 대화상자를 띄워요. [표시 형식]에서 ‘사용자 지정’을 선택한 후 [형식]에 010-####-####을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하세요. 이러면 전화번호 8자리 앞에 ‘010-‘이 자동으로 표시되요.

다음 시간에는 일반 표를 구성하는 셀, 행, 열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조절해가면서 구체적으로 배워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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