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1급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OX 퀴즈 15선 및 필수 개념 총정리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시험이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 ‘사회복지행정론’은 방대한 암기량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까다로워하는 과목입니다. 특히 인사관리, 재무회계, 마케팅, 프로그램 기획 등 기업 경영과 유사한 개념들이 섞여 있어 혼동하기 쉽습니다.

오늘은 시험에 무조건 출제되는 핵심 이론들을 엄선하여 사회복지행정론 필수 OX 퀴즈를 준비했습니다. 틀리기 쉬운 오답 함정을 완벽하게 파헤치고, 고득점을 위한 심화 핵심 이론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본문 내용을 가볍게 풀어보며 나의 실력을 점검해 보세요!

Table of Contents

1. 인사관리 및 직원 개발 영역 OX 퀴즈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1. 소진(Burnout)의 단계는 무관심의 단계(Apathy) → 열성의 단계(Enthusiasm) → 침체의 단계(Stagnation) → 좌절의 단계(Frustration) → 열성의 단계(Enthusiasm) 순이다.

  • 정답: X
  • 해설: 사회복지사의 소진 단계는 정반대로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열정을 쏟아붓다가 점차 에너지가 고갈되는 과정입니다. 올바른 순서는 열성의 단계(Enthusiasm) → 침체의 단계(Stagnation) → 좌절의 단계(Frustration) → 무관심의 단계(Apathy) 입니다. 무관심이 소진의 가장 마지막 단계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2. 직원의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에는 도표평정식, 개조서열식, 이분비교식, 강제배분식, 중요사건평가식, 행동계류평정식 등이 있다.

  • 정답: O
  • 해설: 인사평가(근평)의 대표적인 방법들입니다. 각 평가 방식의 장단점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명칭과 개념을 눈에 익혀두어야 합니다.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3. 직원 개발은 복지조직 구성원의 소양·능력을 개발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을 향상시키며, 가치관과 태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교육 및 훈련활동이다.

  • 정답: O
  • 해설: 직원 개발(Staff Development)의 정확한 정의입니다. 이는 조직의 효과성을 높이고 클라이언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인사관리 과정입니다.

2. 재무회계 및 예산편성 영역 OX 퀴즈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4. 회계는 기업이 소유하는 현금·상품 등의 각종 재화의 증가와 감소, 채권이나 채무 및 자본의 증감 변화를 일정한 원리원칙에 따라 체계적으로 장부에 기록·계산·정리하여 그 원인과 결과를 명백히 밝히는 것이다.

  • 정답: O
  • 해설: 회계(Accounting)의 가장 기본적인 정의입니다. 사회복지조직 역시 투명한 재정 관리를 위해 이러한 회계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5. 예산편성 방법 중 품목별 예산(Line-Item Budget)의 단점은 비용산출의 단위(시간, 횟수, 클라이언트 수) 설정과 단위비용을 책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다.

  • 정답: X
  • 해설: 제시된 설명은 품목별 예산이 아니라 성과주의 예산(Performance Budget)의 단점입니다. 품목별 예산은 지출 항목별로 돈을 묶어두기 때문에 회계 통제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작 ‘그 돈으로 무슨 성과를 냈는지’ 알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6. 예산수립은 조직에서 1년 동안의 재정계획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공공사회복지조직은 ‘국가재정법’의 적용을 받고, 사적(민간) 사회복지조직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ㆍ회계 규칙’의 적용을 받는다.

  • 정답: O
  • 해설: 공공과 민간 영역의 재정 적용 법령을 정확하게 구분한 설명입니다. 특히 민간 시설을 규율하는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은 시험에 매우 자주 언급되는 단골 법령입니다.

3. 사회복지 마케팅 및 홍보(PR) 영역 OX 퀴즈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7.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은 고객의 기분과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감성적인 자극을 통해 브랜드와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말한다.

  • 정답: X
  • 해설: 기분과 감정, 감성적 자극을 활용하는 마케팅은 ‘감성 마케팅’에 대한 설명입니다.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은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후원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적·전략적 마케팅 기법입니다.

[심화학습] 사회복지조직의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핵심 정리

1) 사회복지 조직에서 CRM 마케팅이란?

기존의 마케팅이 단순히 ‘새로운 후원자나 클라이언트를 발굴(획득)’하는 데 집중했다면, CRM은 ‘한 번 관계를 맺은 후원자 및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후원자의 성향, 후원 금액, 참여 이력 등을 체계적인 데이터로 구축하고, 이를 분석하여 후원자별로 ‘맞춤형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 중심이자 관계 중심의 마케팅 기법입니다.

2) 사회복지 현장에서 CRM이 꼭 필요한 이유

  • 신규 후원자 개발 비용의 절감: 새로운 후원자를 한 명 발굴하는 비용은 기존 후원자를 유지하는 비용보다 몇 배나 더 많이 듭니다. CRM은 기존 후원자의 이탈을 막아 조직의 재정 안정성을 높입니다.
  • 후원자의 평생가치(LTV) 극대화: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정기 기부, 혹은 유산 기부나 고액 기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뢰 관계를 장기적으로 빌드업합니다.
  • 진정성 있는 소통 가능: 후원자의 관심 분야(예: 아동, 노인, 환경 등)에 맞는 사업 보고서를 맞춤형으로 발송함으로써 후원 만족도를 극대화합니다.

3) 시험에 나오는 CRM의 특징 단골 키워드

시험 지문에서 다음과 같은 표현이 나오면 무조건 CRM 마케팅을 떠올리셔야 합니다.

  • ‘장기적 유대관계’ 및 후원자 ‘유지(Retention)’ 강조
  • ‘고객 데이터베이스(DB)’의 체계적 분석과 활용
  • 대중을 향한 무차별적 홍보가 아닌 ‘개별 고객(후원자) 맞춤형 소통’
  • 조직 중심이 아닌 ‘고객(후원자/클라이언트) 중심’의 지향성

헷갈리지 마세요! “고객의 감정과 기분을 자극하여 유대감을 높인다”는 지문은 감성 마케팅이며, CRM 마케팅은 감정 자극보다는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관리’를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전략입니다. 두 개념의 차이점을 반드시 구분하여 암기하세요!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8. PR(Public Relations)의 목적은 조직의 사명수행을 위해 필요한 자원조달과 조직의 자치권(Autonomy) 보호 등과 같은 조직 중심적 목표와 공중의 이익을 위해 조직을 재정립하는 것과 같은 공중 중심적 목표를 포함한 것이어야 한다.

  • 정답: O
  • 해설: 사회복지조직의 PR은 일방적인 홍보가 아닙니다. 조직의 이익(자원 확보, 자치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민(공중)의 이익을 동시에 대변하는 쌍방향적 소통이어야 합니다.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9. 사회복지조직에서 마케팅은 조직의 소비자인 클라이언트, 재원제공자, 자격 부여기관 및 전체 사회가 사회복지조직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과 요구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 정답: O
  • 해설: 현대 사회복지행정에서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자원의 희소성이 커짐에 따라 후원자(재원제공자)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한 마케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심화학습] 예산편성 모델 4가지 핵심 비교

사회복지행정론 재무회계 파트에서 매년 출제되는 예산 모델 4가지를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시험 전 반드시 핵심 특징을 비교 암기하세요!

예산 모델 종류핵심 개념 및 장점주요 단점 및 한계
품목별 예산 (LIBS)지출 품목별로 편성. 구입하려는 물품과 비용 중심. 회계 통제가 가장 용이함.조직의 목표나 사업의 성과를 파악하기 어려움. 예산 신축성 저하.
성과주의 예산 (PBS)프로그램 중심으로 편성. ‘단위비용 × 업무량’ 계산. 사업의 과정과 성과 파악 가능.비용산출 단위(시간, 클라이언트 수) 설정 및 단위비용 책정이 매우 어려움.
기획 예산 (PPBS)장기적 기획과 단기적 예산을 유기적으로 결합. 합리적·하향식 결정.지나치게 중앙집권적이며, 의사결정 과정이 복잡하고 계량화에 치우침.
영기준 예산 (ZBB)전년도 예산을 인정하지 않고 매년 0(Zero)에서 새로 시작. 점증주의 폐단 극복.예산 수립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됨. 기득권층의 저항이 클 수 있음.

4. 기획 및 정보관리시스템 영역 OX 퀴즈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10. 계획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포함하는 과정, 미래에 대한 예측을 포함한 조직화된 노력, 대안의 선택을 위해 의사결정 과정을 의미한다.

  • 정답: X
  • 해설: 제시된 문장은 ‘계획’이 아니라 ‘기획(Planning)’에 대한 설명입니다. 계획(Plan)은 기획의 결과로 나타난 산출물(문서나 지침)을 뜻하며, 기획(Planning)은 목표 설정부터 대안 선택까지의 모든 ‘역동적인 과정’을 의미합니다. 행정론에서는 이 두 단어의 차이를 치사하게 비틀어 출제하곤 하니 주의하세요.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11. 조직의 관리수준에 따라 정보시스템은 전략기획 정보시스템, 관리통제 정보시스템, 운영통제 정보시스템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정답: O
  • 해설: 정보시스템의 계층적 분류가 맞습니다. 최고관리자 층은 전략기획, 중간관리자 층은 관리통제, 일선사회복지사 층은 운영통제 정보시스템을 주로 활용합니다.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12. 정보체계는 인간이 가지는 인지능력과 시간적 한계성을 극복하도록 도와주고, 대량의 복잡한 정보를 신속히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조직의 효과적인 관리를 가능케 한다.

  • 정답: O
  • 해설: 아래 [심화학습]에서 다룰 ‘행복이음’이나 ‘희망이음’ 같은 국가적 복지 정보시스템을 떠올려보시면 쉽습니다. 복잡한 클라이언트 데이터와 행정 업무를 효율화하여 복지 행정의 효과적인 관리를 도모합니다.

[심화학습] 2026년 현재 사회복지 정보시스템의 실전 변화: ‘행복이음’과 ‘희망이음’

사회복지행정론 교과서나 예전 기출문제집에는 여전히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W4C)’이라는 명칭이 자주 등장합니다. 하지만 2026년 현재 실무 환경은 완전히 개편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시험에서도 출제 비중이 매우 높아진 핵심 포인트입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를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 목적에 따라 공공과 민간 영역의 시스템을 이원화하여 전면 운영하고 있습니다.

  • 1) 행복이음 (지자체 중심 공공복지)
    • 대상 및 목적: 시·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의 복지 담당 공무원이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 역할: 각종 사회보장급여(기초생활보장, 한부모가족 등) 대상자의 소득·재산 조사, 수급 자격 심사, 서비스 이력 관리 등을 통합 수행합니다. 현장 조사를 위한 ‘모바일 행복이음’ 고도화 기능까지 도입되어 2026년 현재 철저하게 안착해 활용 중입니다.
  • 2) 희망이음 (민간 시설 중심 민간복지)
    • 대상 및 목적: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요양시설, 아동센터 등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 역할: 기존의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이 ‘희망이음’으로 완전히 흡수·통합되었습니다. 민간 시설의 회계, 인사, 시설 거주자 및 이용자 관리, 지자체로의 보고 업무(보조금 정산 등)를 처리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시험용 암기 팁! “공공 영역(공무원)의 자격 조사는 행복이음, 민간 영역(사회복지사)의 시설 운영 관리는 희망이음“으로 명확히 구분하여 기억하세요. 교과서에 나오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의 구체적인 실무 기능들은 현재 ‘희망이음’이라는 명칭으로 현장에서 완벽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5. 프로그램 개발, 평가 및 조직혁신 영역 OX 퀴즈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13. 논리모형(Logic Model)은 프로그램에 대해서 실제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구체화시키는 작업으로 투입, 과정(전환), 산출, 성과, 환류단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 정답: O
  • 해설: 논리모형의 구조를 정확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투입(Input) – 활동/과정(Activity/Process) – 산출(Output) – 성과(Outcome)의 인과관계를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모형입니다.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14. 사회복지프로그램은 클라이언트 집단, 일반집단, 표적집단, 위기집단 순으로 프로그램 대상자 선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 정답: X
  • 해설: 대상자 깔때기 선정 모델의 순서가 잘못되었습니다. 올바른 순서는 가장 넓은 범위인 일반집단 → 위기집단 → 표적집단 → 최종 클라이언트 집단 순서로 깔때기처럼 좁혀나가야 합니다.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15. 욕구사정은 인터뷰, 지역포럼기법, 초점집단기법, 델파이 기법 등의 양적 접근방법과 구조화된 조사, 선행연구 검토, 사회지표 분석, 시계열 분석 등의 질적 접근방법이 있다.

  • 정답: X
  • 해설: 양적 접근방법과 질적 접근방법의 예시가 서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지역포럼, 초점집단(FGI), 델파이 기법은 숫자로 계량화하기 어려운 의견을 심층적으로 듣는 질적 접근방법입니다. 반면 구조화된 설문조사나 사회지표 분석, 시계열 분석은 통계와 수치를 다루는 양적 접근방법에 속합니다.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16. 사회복지제도와 관련된 복지 환경의 변화로 사회복지조직은 지식중심경영, 전략적 제휴, 네트워크화, 인력의 유연성과 같은 혁신을 도입하고 있다.

  • 정답: O
  • 해설: 급변하는 현대 사회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복지조직의 트렌드이자 혁신 모델들입니다. 기관 간 벽을 허무는 네트워크와 유연한 인력 관리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17. 사회복지조직 평가는 효과성 및 효율성을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기관운영의 개선 및 과학화, 효율화를 도모하는 측면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정답: O
  • 해설: 사회복지평가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책무성을 증명하고 기관 운영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사회복지행정론 핵심} Q18. 노력성(Effort) 평가는 프로그램이 성과가 있었는지(달성 정도는 얼마인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평가이다.

  • 정답: X
  • 해설: 제시된 설명은 ‘노력성 평가’가 아니라 ‘효과성(Effectiveness) 평가’에 해당합니다. 노력성 평가는 프로그램에 투입된 자원, 프로그램 횟수, 클라이언트 수 등 조직이 ‘얼마나 열심히 활동했는가(양적 투입과 활동)’를 평가하는 기법입니다.

1급 시험 준비하면서 직접 겪은 사회복지행정론 공부 후기

안녕하세요!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저를 괴롭혔던 과목을 꼽으라면 단연 사회복지행정론이었습니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는 “어라? 이거 경영학인가?” 싶을 정도로 생소한 용어가 쏟아졌어요. 인사관리, 재무회계, CRM 마케팅, 논리모형 같은 개념들이 줄줄이 나오는데,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런 것까지 다 알아야 하나 싶어 한참을 멍하니 책만 바라봤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개념을 교묘하게 비틀어 놓는 OX 퀴즈 문제들이 진짜 쥐약이었습니다. 분명 이론서를 읽을 때는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던 부분도, 막상 OX 문제로 마주치면 손가락이 갈팡질팡하더라고요.

내가 제일 많이 낚였던 파트별 잔혹사

1. 인사관리 파트: 소진(Burnout)의 순서

소진 문제(Q1)를 처음 풀었을 때 저는 당연히 틀렸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일하다가 지쳐서 무관심해졌다가, 겨우 회복해서 다시 열정을 찾나?’ 하고 엉뚱하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정답 해설을 보니까 소진의 시작이 바로 ‘열성의 단계(Enthusiasm)’라는 걸 알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가장 열정적이었던 사람이 점차 침체되고, 좌절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 ‘무관심(Apathy)’ 상태로 떨어지는 게 소진의 진짜 모습이더라고요. 시험 문제에서는 이 순서를 뒤집어서 아주 자연스럽게 속이는데, “열정이 제일 먼저, 무관심이 제일 마지막!”이라고 벽에 붙여놓고 암기했습니다.

2. 재무회계 파트: 예산 모델의 늪

품목별 예산(LIBS), 성과주의 예산(PBS), 기획 예산(PPBS), 영기준 예산(ZBB)…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리지 않나요? Q5번 문제처럼 품목별 예산의 단점에 성과주의 예산 슬쩍 얹어놓는 출제자들의 함정에 수없이 빠졌습니다.

영기준 예산(ZBB)은 매년 0(Zero)부터 다시 시작하니까 점증주의 폐단을 없앤다는 건 이해했지만, 그만큼 서류 작성이 어마어마해서 일선 사회복지사들이 엄청 고생하겠구나 싶더군요. 저는 이 파트를 외울 때 “품목은 돈 통제! 성과는 단위비용! 기획은 장기 목표! 영기준은 판 뒤엎기!” 이렇게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외웠습니다.

3. 마케팅 파트: CRM과 감성 마케팅 구분

Q7번 문제는 진짜 치사하다고 느꼈습니다. ‘고객의 기분과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 그럴듯해서 무심코 O를 쳤는데, 정답이 X였어요.

CRM(고객관계관리)은 감정이 아니라 ‘철저한 데이터베이스(DB)’와 ‘장기적인 맞춤 관리’가 핵심이라는 걸 그때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후원자의 성향을 데이터로 기록해서 맞춤형 보고서를 보내는 게 CRM이고, 불쌍한 마음을 자극하는 건 감성 마케팅이라는 차이를 정리하고 나니 비로소 출제 의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4. 용어 한 글자 차이: 기획 vs 계획

Q10번 문제에서 ‘기획’과 ‘계획’을 비틀어 놓은 걸 보고 약간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 기획(Planning): 목표를 세우고 대안을 찾는 ‘동사적 과정’
  • 계획(Plan): 그 결과로 나오는 ‘명사적 결과물(문서)’

국어시간도 아닌데 이런 걸 내나 싶었지만, 행정론에서는 이 한 글자 차이로 맞고 틀리는 문제가 수두룩하더라고요. 이후로는 문제 읽을 때 서술어가 과정인지, 결과물인지를 꼼꼼히 체크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5. 최신 실무 트렌드: 행복이음과 희망이음

공부하다 보면 옛날 교재에는 여전히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W4C)’이라고 나와 있어서 헤매기 쉽습니다. 실무와 기출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2026년 현재 쓰이는 공공 영역의 ‘행복이음’과 민간 시설의 ‘희망이음’으로 딱 나눠서 기억해야 합니다.

공무원이 복지 급여 자격 심사할 때는 행복이음, 우리 같은 사회복지사가 시설 회계나 이용자 관리할 때는 희망이음! 이렇게 구체적인 시스템 명칭을 머릿속에 이미지로 그려두니까 관련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공부를 마치며 느낀 단 한 가지 팁

사회복지행정론은 그냥 눈으로 이론서만 읽어서는 절대 고득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직접 OX 퀴즈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내가 어느 부분에서 착각하고 있는지 깨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틀리는 개수가 많아서 자괴감도 들고 “내가 이걸 다 외울 수 있을까?” 싶었지만, 오답 해설을 유심히 읽고 나만의 오답 노트에 헷갈리는 키워드만 정리하다 보니 어느 순간 회계나 마케팅 파트가 제일 효자 과목이 되어 있더라고요.

지금 행정론 때문에 머리 아프신 수험생분들도 위 퀴즈의 함정 포인트들을 잘 짚고 넘어가신다면, 시험장에서 기분 좋게 동그라미를 치실 수 있을 겁니다. 모두 힘내셔서 꼭 합격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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